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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미국에 가 본 경험이 있으세요?

저는 이번 CES 2025 참관을 다녀왔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가 보게 되었습니다. 준비할 게 매우 많았지만, 회사 업무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여행을 다녀와보니 이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정보를 드리려고 생각했습니다.

넓은 대륙과 다양한 문화, 매력적인 도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출발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준비 사항들이 많습니다.

미국 입국을 위한 비자(ESTA) 신청, 항공권 예약, 환전 및 결제 수단 준비, 여행자 보험 가입, 통신 & 숙소 예약미리 준비할수록 여행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워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 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출국 전 체크리스트로 활용해보세요! 😊

라스베가스의 대표 볼거리,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알래스카 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 하늘에서 찍은 새빨간 노을

1️⃣ 비자 &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 또는 이스타라고 불리우는 전자여행허가(ESTA)가 필요합니다.

ESTA는 전자여행허가제(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로, 비자 없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승인받는 온라인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하는 국가의 국민이 관광, 비즈니스, 경유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할 때 사전에 승인받아야 하는 절차입니다. 승인받은 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짜까지 유효합니다.

ESTA (전자여행허가) 신청

  • 관광(최대 90일),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비자 없이 ESTA 신청 가능
  •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홈페이지 에서 신청(🔗https://esta.cbp.dhs.gov)
  • 신청 비용: 21달러
  • 유효기간: 승인 후 2년 (단, 여권 만료 시 ESTA도 만료)

 

🚨 주의할 점!

  • 출국 전 최소 72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함(일주일 전까지는 하세요)
  • 신청 후 바로 승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행 1~2주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함

 

미국 비자(B1/B2) 신청 (90일 이상 체류 시 필수)

  • 90일 이상 체류하거나 ESTA 거절된 경우, 또는 특정 직업(취업, 유학 등)으로 방문하는 경우
  • 비자 면접 필요 → 대사관(서울 광화문)에서 진행
  • 신청 과정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행 2~3개월 전 미리 준비

 


2️⃣ 항공권 예약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해서 트립닷컴에서 구매했습니다.

직항 vs 경유 항공권 선택

  • 직항(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 아메리칸항공 등)

    • 한국(인천) → 미국(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 소요시간: 약 10~14시간
    • 가격: 비수기에는 100만원 이하도 있고 성수기에는 2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다면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이 나올 때까지 검색의 힘을 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유 항공권(중국, 일본, 캐나다 경유)

    • 가격이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경유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 캐나다 경유 시 eTA(전자여행허가) 필요

 

저렴한 항공권 예약 팁

  • 성수기(68월, 121월) 피하기
  • 출발 3~6개월 전 예약 시 저렴한 티켓 확보 가능
  •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트, 카약(Kayak)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 활용

 


3️⃣ 여권 & 출입국 서류 준비

여권 체크

  • 미국 입국 시 여권이 여행 종료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함
  • 유효기간이 부족하면 사전 갱신 필수

 

출입국 신고서 및 세관 신고

  • 미국 입국 시 출입국 신고서 작성 불필요
  •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 CBP 6059B) 작성 (필요 시 공항에서 요청)

 

출국 시 K-ETA 불필요

  • 한국 국적자는 미국 출국 시 K-ETA(한국 전자여행허가) 불필요

 


4️⃣ 전압 변환 & 어댑터 준비 🔌

미국은 한국과 전압과 콘센트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시 변환 어댑터가 필수입니다.

지금 바로 노트북 아답터 또는 스마트폰 충전기를 보고 프리볼트(free volt) 인지, 아니면 미국 전압에 맞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해외여행용 멀티 플러그”라고 검색하시면 1~2만원 정도의 해외여행용 플러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USB-C 타입도 돼서 이거 하나로 전압 걱정은 끝냈습니다. 커피숍은 물론 공항에서도 전기 콘센트를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공항은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에 방문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공항이 그랬습니다. 미국은 나라도 크고, 물자도 풍부해서 그런지, 우리 나라와 달리 전기 인심도 후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미국 전압 & 콘센트 정보

  • 전압: 110~120V (한국은 220V)
  • 콘센트 타입: A, B형 (한국은 C, F형)

 

미국에서 전자기기 사용하려면?

  1. 멀티 변환 어댑터(돼지코) 준비

    • 프리볼트(100~240V) 지원 기기는 어댑터만 있으면 사용 가능
    • 변환 어댑터 없이는 한국 플러그 사용 불가
  2. 전압 변환기(트랜스) 필요 여부 체크

    • 드라이기, 고데기, 전기밥솥 등 220V 전용 제품은 변압기 없이는 사용 불가
    • 일부 가전제품은 듀얼 전압(100~240V) 지원 여부 확인 필수

 

추천하는 여행용 전력 아이템
🔹 멀티 변환 플러그 (A, B형 변환 가능)
🔹 프리볼트 충전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사용 가능)
🔹 멀티탭(돼지코 + 여러 개의 USB 충전 포트 포함 제품 추천)

 

🚨 주의!
미국에서 한국 가전제품을 그냥 꽂으면 과열 또는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압을 확인하고 적절한 어댑터 & 변압기를 사용하세요.

 


🎯 미국 여행 필수 체크리스트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확인
ESTA 신청(최소 72시간 전)
항공권 예약(최소 3~6개월 전)
여행자 보험 가입(미국 의료비 대비 보장 확인)
해외 결제 카드 & 일부 현금 준비
미국 유심 또는 포켓와이파이 준비
전압 변환 어댑터(110V, A/B형 플러그) 준비
숙소 & 교통편 예약(호텔, 렌터카, 대중교통 체크)

 

🏁 미국 여행, 철저한 준비가 최고의 경험을 만듭니다! ✈️🇺🇸

미국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나라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는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면, 여행을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여행은 준비하는 순간부터 설레는 법! 🥰
지금부터 하나씩 체크하면서 완벽한 미국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그러니 올바른 방향으로 맞이할 준비, 지금부터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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