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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웨어러블 로봇

안녕하세요, 인투씨이에스(intoces.com)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이번에는 CES 2025 현장에서 직접 보고 온 코스모로보틱스(Cosmo Robotics)의 웨어러블 로봇 소식과,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전해드리려 합니다.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 기술은 물론, 최근 소식과 회사 소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이란, 이름 그대로 옷을 입듯이 몸에 착용하여 사용자의 신체 능력을 보완하거나 보행·물건 들기·서기 등의 동작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를 말합니다. 흔히 ‘로봇 슈트(Robot Suit)’ 또는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움직임을 보조해 주거나, 산업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 때 작업자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재활 분야부터 산업 현장, 가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착용자가 느끼는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가 중요해, 착용 시 몸에 부담이 적도록 만드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 CES 2025 코스모 로보틱스 부스

첨단 기술의 메카, 샌프란시스코 하늘에서 바라본 빨간 노을

회사 소개: 코스모로보틱스는 어떤 회사인가?

코스모로보틱스는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공학연구소에서 이전받은 재활로봇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입니다.

  •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장애 유형과 연령대별로 다양한 라인업 보유
  • 미국 FDA, 유럽 CE, 중국 CFDA 등 각국의 의료기기 인증 취득
  • 병원용 재활 로봇뿐 아니라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까지 개발 범위 확대

 

“인간 중심의 따뜻한 기술(Warm Technology)”을 지향하며, 재활이나 작업 현장에서의 효율성은 물론 착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R&D)과 제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코스모그룹의 계열사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모그룹(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 등 상장사 보유)의 계열사입니다.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은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본격화해 2025년을 뉴 코스모그룹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만큼 그룹 차원에서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적극 지원 중이라고 합니다.


CES 2025에서 만난 코스모로보틱스

※ 코스모 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CES 2025는 전 세계 유망 기술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한데 모여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이곳에서 의료 재활부터 보행 보조,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띈 제품은 ‘EA2 PRO(성인용 재활 로봇)’와 ‘BAM-T(유소년용)’, 그리고 신제품인 ‘BAM-K(소아용)’이었습니다. 성인 재활 환자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라인업까지 마련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겠다”는 코스모로보틱스의 포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홈유즈(가정용) 제품인 ‘EA Personal’, 보행 보조 기기인 ‘COSuit’, 그리고 산업용 웨어러블 슈트 ‘COSaver’ 등 총 6종의 로봇을 선보였는데요. 병원이나 재활 센터뿐만 아니라 가정과 작업 현장에서도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 로봇 중에서도 실생활에 가장 빠르게 접목될 수 있는 분야가 웨어러블 로봇인 만큼, 저 역시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편리하고 풍요로워질지 기대와 호기심이 큽니다.


재활치료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시

코스모로보틱스 제품들은 뇌졸중, 척수 손상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불편함이 크지 않도록 착용감과 인체공학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 재활 로봇 EA2 Exoskeleton, Bambini Pediatric Exoskeleton 등은 착용 시 부담을 최소화
  • “웜 테크놀로지(Warm Technology)”라는 모토로 차가운 로봇이 아니라 “인간을 보듬는 로봇”을 지향

 

CES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 방문객들은 “몸에 쉽게 밀착되어 거부감이 적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치료 대상자나 산업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글로벌 행보와 투자 유치 소식

최근 코스모로보틱스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서 160억 원 규모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는 소식도 화제입니다. 이는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성장성과, 코스모로보틱스의 기술력·사업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
  • 1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과)
  •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5개 해외 법인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

 

국내외 여러 투자자와 기관이 코스모로보틱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일상 속으로 들어온 웨어러블 로봇, 앞으로가 더 기대되다

CES 2025 부스에서 만난 코스모로보틱스는 “로봇 기술이 우리 생활 속으로 이렇게 가까이 와 있었나?” 하는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가정용이나 산업용으로도 점차 범위를 넓히고 있으니, 머지않아 우리 주변에서 이 로봇들을 손쉽게 만나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그러니 올바른 방향으로 맞이할 준비, 지금부터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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